▲ 현대해상은 2일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달리기를 매개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은 2일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달리기를 매개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현대해상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와이즈웰니스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함께 달리며 체력 증진은 물론 인내심과 바른 인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700여명의 여학생, 교사, 학부모 및 현대해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넥센 야구단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몸풀기 체조’에 이어 평화의 광장과 하늘공원을 순환하는 ‘4.2195km 코스 달리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본인의 사진이 들어간 완주증을 발급하고 완주증 한 장마다 일정 금액이 아프리카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되어 나눔 활동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강동구 명일초등학교 박민정양(12세)은 “원래 운동을 싫어 하는데 궂은 날씨에도 친구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며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아프리카 학생들을 도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현대해상 CS지원부 박윤정 부장은 “청소년기에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사회성, 자신감 등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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