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바이올린 독주회 포스터 (사진제공=마에스트로컴퍼니)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병호의 독주회가 10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조혜정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W.A. Mozart‘Violin Sonata No. 18 in G Major, KV 301’, E. Ysaÿe‘Violin Sonata No. 1 for Solo Violin in g minor, Op. 27’, J. Brahms‘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이 연주된다.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병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케른트너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스페인 소피아 왕립음악원에 진학해 세계적인 바이올린 교수 Zakhar Bron을 사사했으며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에서는 C. Edinger 교수를 사사하면서 AKAAufbaustuium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세계일보 콩쿠르, 동아음악 콩쿠르, 중앙 콩쿠르, 음협 해외파견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KBS교향악단 부악장으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병호는 현재 KBS교향악단 부악장으로 재직 중이며 상명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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