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녀석들'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91052개 스크린에서 1022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45569명을 기록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이로써 지난 11일 개봉 첫날 2위기록을 제외하고는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애드 아스트라''예스터데이'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지키고 있어 추후 흥행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이날 개봉한 신작 '애드 아스트라'가 차지했다. '애드 아스트라'783개 스크린에서 4721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49712명을 기록했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떠나는 우주비행사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제임스 그레이 감독, 브래드 피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았다.

'타짜: 원아이드잭'3777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13220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전세계에서 '어바웃 타임'을 뛰어넘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신작 '예스터데이'246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307명을 달성,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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