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서울=월드투데이] 금준성 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각 2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소미아 파기 이후 한미 갈등설을 잠재우고,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되는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폴란드와 덴마크, 호주 정상과 만나는데, 유엔 총회에 함께 참석하는 아베 일본 총리와 회담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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