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전경(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서울=월드투데이] 김태식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1일 오후 1시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제7회 한빛 청소년 마을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한빛 청소년 마을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다. 송파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라는 취지로 2013년에 시작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청소년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약 20개의 팀이 노래, 랩, 춤, 태권도공연 등을 통해 끼와 열정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대회와 가요제가 진행된다. 지난 7일 진행된 댄스대회·가요제의 예선을 통과한 5개팀 28명, 8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본선에 오른 팀을 엄격하게 심사해 최우수상·우수상·인기상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소년단체, 사회복지단체 등이 준비한 24개의 부스도 설치된다. 먹거리부스 4개, 나눔장터부스 2개, 홍보 및 체험부스 17개 등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인 청소년들이 어른들과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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