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방콕 콘서트를 성황리에 가졌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그룹 엑소(EXO)가 방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20~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 인 방콕'(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BANGKOK)을 개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 화려한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공연으로 3일간 33000명의 관객을 운집,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몬스터' '파워' 등 메가 히트곡부터 '템포' '러브샷' 등 정규 5집 리패키지 수록곡, 솔로 및 유닛 무대까지 총 23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약 16개월 만에 방콕에서 개최된 엑소의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공연 모두 완전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4년 방콕에서 열린 첫 콘서트이후 투어마다 전회 매진을 이어가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했다.

엑소는 오는 28, 29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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