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서울=월드투데이] 남궁진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 씨(23)가 지난 24일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 장관 아들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 예정증명서와 인턴활동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조 장관 아들을 상대로 서울대 법대 산하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증명서 발급 경위와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발급 과정, 연세대 석사 과정 합격 경위 등을 추궁했다.

조 장관의 아들이 소환된 것은 조 장관의 딸(28)이 지난 16일 검찰에 소환된 지 8일 만이자, 검찰이 조 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 한 지 하루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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