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트와이스가 2019 월드투어 중 일본에서 3회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25일, 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시작으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8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끝으로 투어의 1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23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투어의 2막을 시작한다.

트와이스는 앞선 7월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7개 도시 12회 공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치바, 후쿠오카, 시즈오카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0월 23일 홋카이도 마코마나이 세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 10월 27일과 29일, 30일 지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9-11홀, 11월 6일과 7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16일과 17일 미야기 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29~30일과 12월 1일 아이치 포트 멧세 나고야 3호관, 내년 2월 11일과 12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22일, 23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전 세계 16개 도시 25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며 'K팝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낸다.

일본에서 트와이스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지난 4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3개 도시, 5회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일본에서 발표한 모든 앨범이 '8연속 플래티넘'(일본 레코드 협회가 출하량 25만 장을 넘은 앨범에 수여하는 인증)을 달성했다.

11월 20일에는 일본 2집 '앤드트와이스(&TWICE')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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