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인도네시아 강원유학설명회 (사진제공=강원도시청)

[강원=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강원도와 도내 대학(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한림대)이 9월 24일 자카르타에서 '2019 인도네시아 강원유학설명회' 개회식을 가졌다.

강원도는 친강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 국제화 역량강화 및 정원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중국, 카자흐스탄, 2019년 상반기에 몽골에서 강원유학박람회?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와 반둥 2개 도시에서 9. 24.~9. 27. (4일간) 강원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대용 도 중국통상과장은 개회식에서 "양국의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교육교류가 시발점이 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유학생 수는 2017년 2,662명, 2018년 3,591명, 2019년 3,85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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