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월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오는 10월 중 새로운 앨범으로 국내 가요계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더욱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WE ARE HERE) 수록 타이틀곡 '앨리게이터'(Alligator)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가요 팬들을 찾는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바탕으로 대세 그룹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위 아 히어'로 각종 국내외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한 것은 물론 전세계 24개 지역에서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 차트' 8개 지역 1위에 등극했으며, 한터차트 월간 앨범 차트 1위와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2019년 월드투어로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영어 싱글 발매, 각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더욱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는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팝송즈(Pop Songs) 차트에 최고 순위 27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인기있는 곡을 선정하는 차트 프로그램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서도 37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러브 유'(LOVE U)에는 신곡 '러브 유'(LOVE U)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윌.아이.엠(will.i.am)가 리믹스한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 리믹스 버전이 포함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크게 끌었다.

미국의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영국의 ITV 채널 '굿모닝 브리튼' 등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고, 최근에는 미국 NBC 채널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틴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다양한 글로벌 활동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말 더욱 다채로운 매력과 퍼포먼스를 담은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해,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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