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에스콰이어 화보 (사진제공=에스콰이어)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늘 현재를 살지만,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 서강준의 조각 같은 외모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은 서강준과 함께한 10월호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볼수록 신비로운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고, 이 모습은 그대로 화보에 녹아 들었다.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화보와 함께 인터뷰의 일부도 공개됐다. 그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왓쳐'의 캐릭터에 대해 "연기가 너무 재미있으니까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은데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한 입장이라면 노력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력하고 싶은 게 아니라 노력할 수밖에 없는 거다. 만약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노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처럼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감이 무딘 사람은 그저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미래를 상상하기보단 현재에 집중하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때도 그냥 연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어떤 배우일지는 모르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현재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고. 뭔가 특별하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다. 좀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면 다행일 것 같다"라고 답해 현재에 집중하려는 서강준의 단단한 내면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서강준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10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