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사

[강원=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강원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판촉 활동과 함께, 국내 판촉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최근 일본여행 자제분위기 등으로 인해 국민의 국내 여행에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궤를 같이해, 전국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 시작으로 오는 9.27.~9.29. 제주지역에서 강원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장과 공항 등에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시행한다.

제주지역은 강원도와 함께 국내 최고 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강원도를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오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양양과 원주에서 제주간 직항으로 제주를 오갈 수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시간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며, 관광 활성화는 향후에 항공수가 증가시 항공편이 좀더 늘어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점을 최대한 부각해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빼어난 관광자원과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나아진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DMZ 평화관광 등 내수관광을 타겟으로 한 전국적인 강원관광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