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빙경찰청

[강원=월드투데이] 송인경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자 춘천시 효자동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서부 보훈지청장도 함께했다.

강원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이윤종 회장(92세)은 1951년 춘천경찰서 정보과 소속으로 美 7사단에 배속되어 양구 펀치볼, 철원 오성산 전투 등에서 작전을 수행하셨다.

이 자리에서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나라를 위해 애국으로 헌신하신 희생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하며 숭고한 용기와 애국심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는 표상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기관장등이 직접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으로,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김길성 前 강원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회장의 집에서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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