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사진제공=더씨엔티)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송자호 큐레이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일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가 큐레이터로 일하는 송씨와 최근 전시회에서 알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예쁘게 만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규리와 송자호 큐레이터가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송자호 큐레이터는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박규리보다 7세 연하이며 현재 M컨템포러리아트센터의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박규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해 '여인천하'에서 어린 능금 역을 맡아 아역 배우로 먼저 주목 받았다. 이후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 해체 이후에는 드라마 ‘장영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두 개의 연애','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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