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10:30, 시청 1층 대회의실, 봉사단체 등 주요 인사 100명 대상 시정 설명회 개최
▷민선 7기 부산시의 주요성과 알리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지난 1일,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각종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을 초청,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월드투데이] 이새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일,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국제 라이온스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부산지구 청년회의소, 밥퍼 나눔운동본부 등 각종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을 초청,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들 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초청해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꾸준한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의논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부산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혁신적 포석인 부산대개조 사업 추진, 미래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블록체인 특구 부산 지정 등 민선 7기 1년의 시정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설명했다.

또한, 다가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해 기초질서 지키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단체별 강점 분야에 맞춰 봉사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서 주요 단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우리 부산은 월드컵, 아시안게임, 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국제행사 성공 개최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들의 결집한 힘이 있었다. 각종 봉사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선두에 서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왔으며, 오는 하반기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1년간 시정의 결실을 지역 주요 인사에게 설명하고, 그들의 정책제언을 경청하는 본격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또한, “민선 7기 2년 차에도 변함없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선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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