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과 차민근씨가 결혼한다 (사진제공=수현SNS, 차민근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배우 수현(34)이 재미동포 기업인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씨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4일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알렸다. 이어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수현과 차민근씨의 열애는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수현 측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달라" 고 밝혔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씨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다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이하 문화창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항상 수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일 보도된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