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돈키호테'가 방영된다 (사진제공=제이디비Ent, A9미디어, 쿠드비, 티오피미디어)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tvN이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 (연출 손창우, 김범석)를 오는 11월 2일 밤 10시 40분 첫 방영한다.

'돈키호테'는 분야별 능력자부터 나 자신에 이르기까지 '넘사벽' 적들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겁상실 대결 버라이어티'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상천외 대결은 물론 추위, 더위 견디기 등 사소한 게임의 고품격 대형화를 지향하며 다채로운 도전을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계획이다.

또한 현실의 벽에 막혀 새로운 도전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 땅의 숨은 '돈키호테'들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들이 도전에 성공할 경우 매회 상금이 적립된다. 이후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돈키호테 멤버들이 '돈키호테'들의 행동자금, 이른바 '꿈잣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돈키호테'에는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개그맨부터 배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방송인들이 모인 다채로운 조합. 김준호, 조세호, 이진호가 깔아놓을 웃음 난장판에 송진우와 이진혁이 과연 어떻게 어울릴 지가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남다른 열정으로 화제를 모은 이진혁의 활약도 대단할 전망이다.

손창우PD는 "소설 돈키호테에서 이길수 없는 적과 싸우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했던 돈키호테에서 착안했다"라며 "매주 이기기 불가능한 적들과 싸우는 출연진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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