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월드투데이] 안종만 기자 = 지난 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덕진산성 초입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마을버스가 군용차량과 충돌을 했다.

지난 8일, 경기 파주에서 군용차와 충돌한 마을버스

버스에는 승객 한명과 버스기사가 타고 있었고, 군용차량에는 운전자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운전자는 다리쪽에 심한 부상을 입어 119 소방대원으로 부터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마을순환버스가 돼지열병으로 이동이 통제되어 있는 한적한 도로를 과속으로 운행하다 마주오며 좌회전 하던 군용버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했다.

지난 8일, 경기 파주에서 군용차와 충돌한 마을버스

군 차량과 버스는 계곡밑으로 전복되었으나 가로수와 이정표에 걸려 다행히 추락은 피할수 있었으며 군 관계자와 119소방관들의 신속한 사고처리가 큰 사고를 방지할수 있었다.

파주 DMZ지역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차량통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차량이 별로없어서 이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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