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미국을 제치고 올해 국가경쟁력 세계 1위”
상태바
“싱가포르, 미국을 제치고 올해 국가경쟁력 세계 1위”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9.10.0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경제포럼,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한국은 141개국 가운데 13위

[서울=월드투데이] 윤태순 기자 = 싱가포르가 미국을 제치고 올해 국가경쟁력이 세계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국제 비즈니스 센터[사진출처=flickr캡쳐]
싱가포르 국제 비즈니스 센터[사진출처=flickr캡쳐]

9일 세계경제포럼(WEF)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 순위는 141개국 가운데 13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2017년 대비 네 단계 오른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노동시장 순위가 올해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51위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 중에서도 노사관계에서의 협력 순위는 130위로 조사대상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었다.

노동시장 경직성과 관련이 있는 정리해고비용(116), 고용·해고 관행(102), 외국인 노동자 고용의 용이성(100)도 모두 100위권이었다.

기업 활력 순위는 지난해 22위에서 25위로 내려앉았다.

창업 비용과 창업 준비 기간, 파산회복률, 파산법률체계 등은 물론 '창조적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기업' 항목도 순위가 하락했다.

해당 국가에서 오너리스크를 받아들이는 심각도를 설문 조사한 '오너리스크에 대한 태도' 순위는 작년 77위에서 올해 88위로 떨어졌다.

생산물 시장 경쟁력은 59위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었다.

ICT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은 지난해에 이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인프라(6), 혁신역량(6), 보건(8) 등도 최상위권 성적을 보였다. 시장규모(14), 금융 시스템(18), 제도(26), 기술(27) 순위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WEF는 한국에 대해 "ICT 부문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라면서도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고양과 국내 경쟁 촉진, 노동시장 이중구조·경직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미국은 2위로 내려앉았다.

홍콩,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독일, 스웨덴, 영국,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윤태순 기자    ytc@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80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