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문영미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 파업에도 14일 오전 수도권 전철을 99.9% 운행해 출퇴근 이용객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철 1호선[사진=자사DB]

13일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이 끝나는 14일 전동열차는 평소 2322대 중 2320(운행률 99.9%)가 운행해 출퇴근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도노조 파업 3일째인 13일에는 열차가 평시의 75.2%만 운행하면서 승객과 화물 업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고속열차는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61.4%, 수도권 전철 82.0%, 화물열차는 36.4%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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