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사진제공=KBS 라디오)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하리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전성기에 하루 수익이 1억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공백기에 대해 “재작년 ‘비디오스타’에 한번 출연했다. 굳이 방송을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잘 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방송과 인터뷰 섭외가 많았는데, 2년 전 돌싱이 되어 모든 콘텐츠가 이혼에 초점이 맞춰져 모두 거절했다" 며 “라디오쇼 출연은 박명수와 재밌게 놀려고” 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하리수의 전성기에 대해 “하루에 행사비로 1억 이상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하자 하리수는 “그것보다 더 벌었다”며 “진짜 바빴다. 집에 오래 있어야 30분, 1시간이었다. 3일 동안 잠 한숨 못 잔 적도 있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현재 수익에 대해서는 “지금도 수익이 좋아 일 안해도 10년 가까이는 먹고살 수 있다”라고 하며 “행사를 하고 클럽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강아지 12마리를 키우다 보니 강아지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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