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사진제공=김원효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쾌유를 바라던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깊은 슬픔에 잠겨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효는 최근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아버지의 투병 소식을 아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한달 간 혼수 상태 후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상태가 악화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원효는 지난 11일 SNS을 통해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네. 아버지 얼른 회복하셔서 답장 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는 게시물을 통해 투병중인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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