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설리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매니저는 최씨가 전날 오후 6시30분경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주거지를 방문해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 가수 활동을 하다 2015년 팀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 출연중인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제작진은 사망설에 대해 “확인중이다”라고 밝혔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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