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무릎 부상과 은퇴 심경 고백 "운동 대한 아쉬움… 강남 만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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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상화, 무릎 부상과 은퇴 심경 고백 "운동 대한 아쉬움… 강남 만나 해소"
  • 송효진 기자
  • 승인 2019.10.1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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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동상이몽2'에서 이상화가 부상으로 인한 아픔과 선수 시절 1등에 대한 강박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남 이상화는 예식에 입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숍을 방문했다. 드레스를 살펴보던 이상화는 "'나도 예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디라인이 강조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원한다고 밝히고 강남은 풍성한 드레스가 좋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드레스를 입은 이상화를 보며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요정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상화는 "다시 운동하고 싶다"는 속내도 밝혔다. 그러나 무릎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고 강남은 “내 무릎 가져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1등 안 할 거면 안 하는 게 낫지"라고 얘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반월판이 손상돼 뼛조각 하나가 인대를 찌르고 있어 무릎을 굽히기조차 힘들다”며 지금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목이 상시로 꺾이고, 무릎을 굽히지 못하는 이상화의 모습이 재차 공개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상화는 "수술을 미루고 올림픽을 치렀다. 계속 버텼다, 8년을”이라고 하며 "1등을 했던 사람이 한 계단 내려가는 걸 용납을 못하더라고요. 전 늘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살았다" 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화는 눈물을 닦으며 "그래서 은퇴하는 것도 주저했던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상화는 "한편에서는 잘했다,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하지만 저는 이미 1등을 했었으니까 3등을 하게 되면 '그럴 거면 은퇴하지'라는 말을 들을까 봐"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올림픽을 준비했던 기간을 생각하면 조금 속상하고 아쉬운데,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 아쉬움이 다 풀린 것 같다"며 강남과 함께하며 위로가 됐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화가 은퇴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하며 힘들었던 마음이 강남을 만나 치유됐음을 밝힌 장면은 감동을 선사하며 분당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송효진 기자    hyo14799@gmail.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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