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월드투데이] 박장권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516일 밤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서 야생멧돼지 23마리가 총기 포획으로 사살됐다.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살된 멧돼지[환경부 제공]

17일 파주시는 군인과 엽사 등 64명으로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활동을 한 결과, 모두 17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야생멧돼지 6마리를 잡았다.

사살된 야생멧돼지는 군부대가 지정한 장소에 매몰 처리했다.

일단 파주시는 이번 두 차례의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으로 활동을 종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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