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사진=설리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17일 오전 서울 한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과 빈소 등 모든 장례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미디어 및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족들과 지인들,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 성남시 수정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매니저가 발견, 신고했다.

경찰은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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