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방송장면 (사진제공=MBC)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배우 최준용이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과 재혼한 가운데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준용과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만나자마자 서로 첫 눈에 반해 다음 날부터 바로 교제했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벌써 50대 중반이기 때문에 (아내가) 갖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에게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죽는 것도 좋겠지만, 무조건 나보다 1분이라도 더 오래 살아라. 사랑한다”고 프러포즈 한 장면도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최준용은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고, 죽는 순간까지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15세 연하의 한아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2년 14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던 최준용은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이후 혼자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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