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6%에 ‘턱걸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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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6%에 ‘턱걸이’할 듯
  • 김진섭 기자
  • 승인 2019.10.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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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김진섭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 초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246865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6.1%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3분기 누적 경제성장률은 6.2%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다.

작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19903.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작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경제성장률은 각각 6.8%, 6.7%, 6.5%, 6.4%를 기록하면서 계속 낮아졌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6.4%6.2%를 나타냈다.

이처럼 성장 동력 약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연초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중국이 올해 6% 초반 수준에서 경제성장률로 목표 달성에 겨우 '턱걸이'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1%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주 미국산 농산물 대량 구매와 대중 관세율 인상을 보류하는 내용을 담은 '미니 딜'을 일단 성사시켰지만, 아직 공식 합의문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행 등 세계 금융 기관들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IMF는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5.8%로 예측하고 있다.

김진섭 기자    nov641117@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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