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남궁진 기자 = 송경호(49·사법연수원 28)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심리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송 부장판사는 2002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해 18년째 재판업무를 맡고 있다.

2011년 부장급인 서울고법 판사로 재직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2014년 대전지법 부장판사, 2016년 수원지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2018년부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앞서 송 부장판사는 클럽 버닝썬 사건 연루 의혹이 있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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