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이유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챗셔'(CHAT-SHIRE) 앨범 4주년을 기념했다.

아이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소중한 Chat-Shire(챗셔) 4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그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그림은 고(故) 설리가 지난 2014년 그린 '자화상'이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챗셔' 앨범 수록곡인 '레드퀸'의 모티브가 됐다.

▲설리 자화상 (사진제공=아이유SNS)

'챗셔'는 지난 2015년 10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아이유가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하고 23살 아이유의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물셋'을 비롯해 '레드퀸' 'ZEZE' 등 총 7곡이 담겼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1월1일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컴백 할 예정이었으나, 절친한 사이였던 故설리의 비보로 일정을 잠시 중단했다. 아이유는 공식 팬카페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하다”고 새 앨범 발매 연기를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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