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사진제공=모모랜드SNS)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 인스타그램이 해킹피해를 당해 소속사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낸시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해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 당사는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번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 낸시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에 대한 공식 입장 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 양의 개인 SNS(인스타그램)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되었으며 계정을 해킹한 해커는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낸시 양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SNS(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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