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아베 총리 단독 회담(사진제공=뉴스1)

[서울=월드투데이] 김우정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4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21분간 단독 회담을 가졌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로서 양국 간 대화와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 총리는 "한일관계의 경색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양국 외교당국간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켜 나가기"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강제동원 배상문제와 관련해선 “국가와 국가 간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총리는 ‘양국 현안이 조기 해결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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