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넷플릭스)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30일 넷플릭스 측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 드라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은 좋알람 방패를 풀려는 조조(김소현 분)와 조조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혜영(정가람 분), 여전히 조조에게 좋알람을 울리는 선오(송강 분) 그리고 선오의 여자친구 육조(고민시 분)까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며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또한 좋알람 어플을 반대하는 이들과 좋알람 2.0 출시 행사가 날 서게 맞물리며 어플이 가져온 여러 변화가 어떤 이야기를 가져올지 기대하게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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