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11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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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11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 김진섭 기자
  • 승인 2019.11.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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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김진섭 기자 = 수출이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통관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7% 줄어든 467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수출은 2016(-5.9%) 이후 3년 만에 '역성장'에 빠질 것이 확실시되며, 2년 연속 수출 6천억달러 목표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지난달 수입은 1년 전보다 14.6% 줄어든 413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지난달 반도체(-32.1%)와 석유화학(-22.6%), 석유제품(-26.2%), 자동차(-2.3%), 철강(-11.8%), 디스플레이(-22.5%) 등의 수출이 부진했다.

반면, 선박(25.7%)과 컴퓨터(7.7%), 바이오헬스(7.8%), 화장품(9.2%), 농수산식품(3.0%) 등은 수출 호조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16.9%)과 미국(-8.4%)에 대한 수출이 줄어든 반면 베트남(0.6%)CIS(24.1%) 등 신흥시장에 대해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동 수출이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일본에 대한 수출은 13.8%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난달 수출이 '바닥'을 통과하면서 다음 달부터는 '상승기류'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수출액은 줄었으나 수출 물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0개 품목 가운데 반도체, 선박, 자동차 등 10개 품목의 물량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진섭 기자    nov641117@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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