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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투데이] 최지원 기자 =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다.

1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올해 FA 자격을 취득한 메이저리그 선수명단 131명을 발표했다.

류현진의 원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는 류현진과 데이비드 프리즈, 리치 힐, 러셀 마틴 등 총 4명이 FA로 풀렸다.

FA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총 11명이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앤서니 렌던 등 총 9, 준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게릿 콜 등 총 8명이 FA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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