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송정수 기자 = 대한민국 여권으로 188개국을 단기 방문시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시민권·영주권 자문회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최근 전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일본과 싱가포르가 공동 1위로 190개국에 사전 비자 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
한국은 2011년 처음 10위권에 든 이래 순위가 상승했으며, 2014~15년과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처음 2위에 올랐다.
한편, 북한 여권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39곳이다.
송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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