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보복’ 3년, 한국 찾은 중국인 40% 감소
상태바
中 ‘사드 보복’ 3년, 한국 찾은 중국인 40% 감소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9.11.1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투데이=서울] 윤태순 기자 =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결정 이후 3년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40% 감소했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68068천명에서 지난해 479만명으로 40.6% 감소했다.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제한조치가 완화되면서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441천명으로 유커의 방한 규모는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중 상호투자는 2016608천만달러에서 지난해 84억달러로 38.2% 늘었다.

한국의 대중국 투자가 403천만달러에서 566천만달러로 40.3% 증가했고, 중국의 대한국 투자도 205천만달러에서 274천만달러로 33.7% 늘어났다.

한국의 전체 해외투자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9.57%이다.

전경련은 '사드 사태' 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인도 등으로 교역·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중국은 한국의 교역·투자·관광 1위국이라며 한중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시안(西安)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했다.

전경련은 "올해 들어 중국이 유화적 신호를 보이는 만큼 우리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마무리와 시진핑 주석의 방한 등을 통해 한중 관계 정상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태순 기자    ytc@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37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