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엘르)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엘르’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지수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런던에서 촬영한 화보에서 동화적인 상상에 빠졌다. 지수는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도도하게 매 컷 마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엘르)
▲ (사진제공=엘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제가 꽤 강한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전부터 힘든 일이 있어도 남에게 의지할 생각은 별로 하지않고 가능한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도 잘 견뎌냈던 시간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강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힘든 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떠올릴 때, 언제나 웃고 있으면 좋겠다"고 스스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 (사진제공=엘르)

또 그는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세계의 소녀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미래의 자신을 롤 모델로 삼아 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자신이 꿈꾸는 내일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망설임 없이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나도 주위의 누군가를 따라 가보기도 하고, 이곳 저곳 헤맸는데, 결국 성취감보다는 공허함이 찾아왔다. 모두 자기 안에서 나만의 롤 모델을 만들어내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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