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아세안 정상과 연쇄회담 예정 사진제공=청와대

[서울=월드투데이] 금준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전원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8일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ANN)’에 기고문을 보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ANN은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21개국 24개 신문의 연합체다. 국제뉴스와 지역 정세 등을 상호 무료료 전재하는 네트워크를구축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 고향 부산에서 열려, 귀한 손님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처럼 무척 기대된다"며 "아세안 정상들과 사무총장님께 환영의 인사를 미리 전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는 국빈방한,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는 공식방한 형식으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머지 6개국과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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