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다감 (사진제공=비비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한은정’으로 활동하다 개명한 배우 한다감(39)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다감씨가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한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이다.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돼 주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와 가족,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다감은 1980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채널A 드라마 ‘터치’ 출연도 앞두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한다감 측의 결혼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한다감 씨의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한다감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배우 한다감 씨가 1월의 신부가 됩니다.

한다감 씨는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다감 씨와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다감 씨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다감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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