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호법JCT~마장JCT 구간, 통행제한 제공=한국도로공사

[하남=월드투데이] 박장권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JCT)~마장 분기점(L=2.6km) 구간의 재포장공사에 따라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남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차단 구간은 하남방향 2~4차선으로 3일간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이에 따라 마장 분기점에서 3ㆍ4차선과 연결되는 제2중부선 하남방향도 차량진입이 불가능하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의 안전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도공은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회도로는 국도 3ㆍ42호선이며, 해당 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도로 차단이 심야시간대에 시행되지만 일부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교통상황 등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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