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랩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예술놀이랩(LAB)’의 결과 발표회인 ‘오픈랩(OPEN LAB)’이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예술놀이랩’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상주 예술가들이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창작해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6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놀이형식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예술교육의 매개자로 참여했다. 지금까지의 예술놀이 전시가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오픈랩(OPEN LAB)’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관람객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랩(OPEN LAB)’에서는 연극 연출, 입체·퍼포먼스, 사운드아트, 회화·입체, 드로잉·텍스트 혼합, 다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6명이 각자의 작업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오픈랩은 지역에서 예술놀이를 친숙하게 체험하고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에는 전시를 한층 더 깊게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예술가와 함께하는 현장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http://www.sfac.or.kr) 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페이스북(http://fb.com/wsarted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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