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월드투데이] 임동호 기자 = 21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점화됐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 사진제공=창원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내년 131일까지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926천만원이다.

경남은 경기침체로 기업 기부 등이 줄면서 2018, 2019년 연속 나눔 캠페인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경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모금회는 이날 출범식 때 경남 18개 시·군 어려운 이웃들 3천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6천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경남모금회는 또 1억 원을 기부한 향토기업인 무학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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