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퀸' 방송장면 (사진제공=MBN)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MBN 주부 대상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이 첫 방송부터 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이 났다.

21일 첫 방송된 ‘보이스퀸’은 주부들의 가창력은 물론 끼와 열정, 가슴 뭉클한 이야기까지. 감탄, 눈물, 소름으로 꽉 채워진 시간이었다. 이런 주부들의 열정에 시청자들도 응답하여 1회 시청률이 무려 5.302%(유료가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MBN 역대 첫 방송 사상 최고 성적의 역사를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은, 박연희, 김은주 등 뛰어난 가창력의 참가자들과 윤은아, 정은주, 이주리 등 가수 출신, 송가인 친구 소리꾼 이미리, 강렬한 라이브의 박은정, 63세 참가자 전영분, 개그우먼 정재윤, 새색시 조엘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참가자들의 애달픈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주목했다. 한평생 가족에 헌신한 고나겸, 암 투병 중에도 꿈을 찾아 나선 배덕순, 효심 가득한 강유진 등의 사연과 솔직한 고백은 감동을 선사하며 MBN 기존 시청자들의 취향에 적중했다.

훌륭한 가창력과 극적인 드라마 요소를 함께 지닌 '보이스퀸'의 앞으로의 여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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