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투데이] 남재준 기자 = 전라남도 장흥과 경계에 자리한 보성 제암산은 '아기단풍'으로 이름난 장성 백양사와 함께 전남도가 추천하는 11월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혔다.

제암산[보성군 제공]

소백산맥 끝자락의 제암산은 정상부 바위를 향해 주변 바위가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임금바위(제암) 산으로 불렸다.

제암산이라는 이름답게 해발 807정상에는 한자 '임금 제'()를 빼닮은 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나라가 어렵거나 가뭄이 들면 백성들은 이곳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다.

제암산 정상의 임금바위[보성군 제공]

산세가 험하지 않아 보통 걸음으로 23시간이면 제암산에 오를 수 있다.

억새 물결과 울긋불긋 단풍까지 제암산의 가을 절경을 제대로 느끼려면 정상부로 곧장 오르기보다는 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편이 좋다.

제암산이라는 이름답게 해발 807정상에는 한자 '임금 제'()를 빼닮은 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나라가 어렵거나 가뭄이 들면 백성들은 이곳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보통 걸음으로 23시간이면 제암산에 오를 수 있다.

억새 물결과 울긋불긋 단풍까지 제암산의 가을 절경을 제대로 느끼려면 정상부로 곧장 오르기보다는 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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