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외교위원장,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철회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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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외교위원장,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철회해 요구
  • 금준성 기자
  • 승인 2019.1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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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자유한국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상현(자유한국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사진제공=금준성

[서울=월드투데이] 금준성 기자 = 윤상현(자유한국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2일 "문재인 대통령께 마지막으로 거듭 부탁드린다"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소미아는 한국이 일본에 정보를 넘겨주는 협정이 아니다"며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에 의거해 사안 별로 같은 수준의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대한민국의 안전, 동맹의 안전, 동북아시아의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협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시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두 개의 축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이다. 그 두 축을 연결하는 지지대가 바로 지소미아"라며 "한·미·일 연대를 허물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계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끊어졌을 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과연 누구와 어떻게 수호할 수 있겠느냐"며 "지소미아 지속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청와대의 판단으로 도대체 무슨 국익이 얼마나 지켜졌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지소미아 종료"라며 "동맹을 잃고 친구를 잃고 외톨이가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지소미아 종료는 애초부터 청와대의 결정이었다"며 "모두가 반대했을 때, 청와대 사람들이 밀어붙인 일이었다. 바로 잡는 것도 오롯이 청와대의 몫이고, 청와대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다시 결정해야 한다. 아직 몇 시간 남아있다. 재고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에게는 문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소미아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종료 결정을 철회하면 결단력 있는 지도자, 국익을 생각하는 지도자로서 국내외의 위상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준성 기자    k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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