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투데이] 박희숙 기자 = 마린스키의 수석 무용수가 참여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가 내한 공연을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는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본당, 같은 달 21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을 진행한다.
마린스키의 수석 무용수 악산나 스코릭, 예브게니 이반첸코 등이 오리지널 '백조의 호수'를 선사한다.
이에 앞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는 다음 달 7~8일 양천문화회관, 같은 달 11~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13~14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에서 '호두까기 인형'도 선보인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는 일본, 프랑스, 벨기에, 영국,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터키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공연했고, 한국에서도 수년 전부터 공연을 이어왔다.
박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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