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극장)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윈터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50인조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음악, 캐럴, 국악 관현악 명곡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공연 하이라이트는 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영화 음악으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액츄얼리' 하이라이트 장면이 상영되는 가운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영화 수록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작년 공연 시, 800여 장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고, 관객의 요청으로 시야 방해석을 추가 판매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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