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츠' 예고편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서울=월드투데이] 황희진 기자 =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의 인비테이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지난 28일 뮤지컬 '캣츠'를 영화화한 영화 '캣츠'의 인비테이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인비테이션 예고편은 대작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한다. 시작부터 제니퍼 허드슨이 부르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인 '메모리'(Memory)의 선율이 깔리며, 관객들을 황홀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이어 세계적인 배우들과 스타들이 각기 다른 고양이 캐릭터들의 퍼포먼스와 매력을 뽐낸다. 특히 '마법 같은 밤이 될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연기처럼 사라지는 맥캐버티(이드리스 엘바 분)의 모습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마법 같은 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을 예고한다.

영화 '캣츠'는 동명의 뮤지컬이자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명작 '캣츠'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미제라블'(2012)의 거장 톰 후퍼 감독과 전설의 뮤지컬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한 초특급 프로젝트다.

여기에 '드림걸즈'의 제니퍼 허드슨과 최고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배우들이 함께하며 뮤지컬 영화 사상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캣츠'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명곡 '메모리'의 한국어 버전 커버송 가창자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 옥주현을 선택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캣츠'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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