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서울=월드투데이] 송효진 기자 =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소속 아티스트 양다일을 향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양)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력한 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양다일은 지난 1일 가수 김나영과 함께 부른 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고, 발매 당일 아이유, 노을, ‘겨울왕국 2’OST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해당 곡은 다음날인 2일 오후 3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최근 가요계의 음원 사재기 논란이 대두됨에 따라 양다일과 김나영의 신곡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은 라이머 SNS 입장 전문.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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